배당주 알아보기 #24 : SCHD ETF 배당금, 배당일

미국 배당주를 알아보는 다섯 번째 시간으로, 이번에는 요즘 인기가 많은 SCHD ETF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SCHD ETF 개요

SCHD ETF는 다우존스 미국 배당 100 지수를 추종하는 배당 성장형 ETF입니다. 쉽게 말해 미국에서 배당을 잘 주는 기업 중 우량한 기업 100개 종목을 선정하여 편입하는 ETF입니다.

구분	내용
명칭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티커명	SCHD
시가총액	약 61조 원
배당수익률	약 3.5~3.8%

해당 ETF를 상장한 날이 2011년 10월로 어느덧 10여 년이 넘었고 미국의 배당 관련 ETF 중 단연 으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에서 사람들이 선호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단점은 없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SCHD ETF 종목 선정 기준

• 10년 이상 배당을 실시한 기업에서 선정
• 시가총액 5억 달러 이상
• 매년 3월 리밸런싱을 통해 종목 교체
• 부채비율, 자기자본이익률, 연배당 수익률, 배당성장률(5년)의 각 순위를 산술평균해 선정
• 선정된 종목들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비중 투자하되 4%가 넘지 않도록 조절
• 한 섹터의 비중이 25%가 넘지 않도록 조절

2. SCHD ETF의 장점

역시 배당 ETF이므로 배당에 대한 부분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 배당수익률의 꾸준한 상승 : 연평균 배당금 상승률은 약 13%
• 분기 배당주 : 분기별 받은 배당금으로 재투자를 하여 복리효과 증대
• 정기적인 리밸런싱으로 수익률 극대화
• 하락장에서의 강한 방어
• 운용 수수료 : 0.06%

[출처 : SCHD 홈페이지, 개시일로 부터 1만 달러를 투자했을 경우 수익률 그래프]

3. SCHD ETF의 단점

단기적으로는 큰 수익성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단기적인 배당금을 보고 투자를 하시는 분이 있을 테지만, 차라리 다른 종목을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배당수익률이 3~4% 정도로 수익률 자체는 크게 매력적이지 않음
• SPY, TQQQ, QQQ 등의 기술주 중심의 편입이 아니다 보니 주가 상승에는 큰 매력 없음

 

4. 누가 투자하면 좋을까?

앞서 얘기한 바와 같이 단기 투자로는 큰 매력이 없습니다. 적금을 들 듯이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아야 하고, 꾸준한 재투자를 통하여 복리 효과를 누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따라서, 본인의 나이가 많든 적든 장기적인 플랜에 따라 기간을 정해 놓고 투자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2023년 배당락일, 배당기준일, 배당금지급일

SCHD ETF 분기 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월은 3, 6, 9, 12월입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 올해 남은 분기에 대한 배당락일을 아실 수 있으니 알아두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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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chwab 홈페이지]

• EX-DATE : 배당락일
• RECORD DATE : 배당기준일
• PAYABLE DATE : 배당금지급일

배당금의 재투자를 위해서는 배당금지급일을 기억해 두시고 매수를 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 배당금

해당 표에는 배당금액이 소수점 2자리까지만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는 소수점 4자리까지 구분됩니다. 분기별로는 어느 정도 차이는 있지만 분명한 건 해마다 배당금은 올라간다는 사실입니다.

■ 결론

주식이라는 것이 언제나 좋은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보면 어느 정도 가늠을 할 수는 있습니다. SCHD ETF를 보면 장기적으로는 정말 좋은 종목입니다. 가장 어리석은 것이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꾸준하게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참고용으로 작성된 글이며,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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