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뉴어리 바로미터 뜻과 코스피 지수

주식 시장을 예측하거나 정의하는 이론 용어들 중 재뉴어리 바로미터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주식 용어의 뜻과 국내 코스피 시장에는 어떤 식으로 연관이 되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재뉴어리 바로미터의 뜻

• 재뉴어리(January): 1월
• 바로미터(Barometer: 수준이나 상태의 기준

1월의 수익률이 1년 수익률의 기준이 된다.

 

한 해가 시작되는 1월. 이 한 달간의 증시의 결과와 방향이 1년 증시 결과의 기준을 나타낸다는 의미로 미국의 증시에 적용되고 있는 이론입니다. 1월 증시의 수익률이 플러스면 연간 수익률도 플러스, 마이너스면 연간 수익률도 같이 마이너스가 될 확률이 높다는 의미입니다.(등락률의 % 까지 비슷하지는 않습니다. ±의 의미입니다.)

S&P 500

해당 이론의 용어가 생긴 이유의 가장 큰 근거로 과거의 데이터들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100%인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높은 적중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1960년 이후 조사에 의하면 미국 S&P 500 지수의 1월의 등락과 연간 등락을 비교한 결과 1월과 동일한 방향성을 가진 연도가  86%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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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1994년부터 2023년까지의 1월과 연간 코스피 지수를 보면 총 30년 중 20년이 1월 증시와 동일한 방향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66.7%의 확률로 미국의 S&P 500보다는 낮은 확률이지만 이것 또한 높은 수치라 할 수 있습니다.

결론

과거의 데이터들이 보여주는 확률적 수치들이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참고할만한 사항임은 분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식이라는 것이 단순히 한두 개의 지표만을 가지고 생각할 수 없으므로 다양한 부분을 고려하여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되며, 재뉴어리 바로미터도 이들 중 한 가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상 재뉴어리 바로미터의 뜻과 코스피 지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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