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알아보기 #1 : SK텔레콤 배당일, 배당금

안녕하세요. 배당주 알아보기 첫 시간입니다.

그 첫 번째로 SK텔레콤의 배당일, 배당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K텔레콤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통신사이자 주식으로는 대표적인 경기방어주입니다. 통신 3사 중에  이용자가 가장 많은 회사로 모르는 분은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주식으로 보면 주가는 둘째 치고라도 배당금이 든든한 배당주라 할 수 있습니다.

과거 배당금 / 배당일

배당락	배당금	지급일
2023년 3월 30일	830	2023년 5월 10일
2022년 12월 28일	830	2023년 4월 27일
2022년 9월 29일	830	2022년 11월 16일
2022년 6월 29일	830	2022년 8월 17일
2022년 3월 30일	830	2022년 5월 17일

작년부터 분기 배당을 해온 것은 투자자의 입장으로 매우 반가운 일이지만 배당금 자체로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과거에 비해 배당금이 많이 줄었다는 것입니다.(과거 연 1만 원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주식들과 비교했을 때, SK텔레콤의 가장 큰 매력 두 가지는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과 분기 배당입니다. 분기 시가 배당률이 1.7%에 이르며, 연으로 따졌을 때 6% 중후반대에 이릅니다. 이것의 가장 큰 장점은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인데 고배당에 분기배당을 함으로써 배당금의 재투자로 인한 복리 효과를 누릴 있다는 것입니다. 금리가 올라가고 은행 예적금 이자율이 5~7% 대까지 반짝 올라간 적이 있지만 그것도 잠시였고, 현재 은행이자율 2~3%대를 본다면 매력적인 배당금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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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잔여 배당금 / 배당일 

배당락	배당금	지급일
2023년 6월 29일	830 (확정)	2023년 8월 중순
2023년 9월 26일	830 (확정)	2023년 11월 경
2023년 12월 27일	830	2024년 4월 경

올 2023년 남은 분기 배당금도 특별한 이슈가 없는 한 830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신업을 하는 방어주의 특성상 큰 변수가 작용하지 않는 이상, 매출에도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래에서 다루겠지만 sk텔레콤이 단순히 핸드폰 통신만을 영위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래먹거리에 대한 준비도 하고 있어서 기대감은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기에는 아직 부족해 보입니다. 따라서 배당금, 배당수익률에 대해서도 앞선 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가흐름

[출처: 네이버 증권]

주가는 22년 4월을 고점으로 빠지다가 23년 2월을 기점으로 어느 정도 반등을 한 모습입니다.

[출처: SK텔레콤 홈페이지]

SK 텔레콤의 앞으로의 상승, 하락의 요인

• 상승: 우리나라 가입자수 1등 통신사이며, 단순히 핸드폰 통신회사가 아닌 AI, UAM, 메타버스, 미디어 등 서비스 확장에 진출을 하고 있습니다. 가시적인 성과가 언제쯤 나타날지는 모르지만, 급변하는 시장에 맞추어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 진출하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입니다. 
• 하락: 최근 경기가 많이 어려워지면서 알뜰폰으로 갈아타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서비스 이탈자의 비율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나 분명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매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5G 과장 광고로 인한 통신사들에 대한 이미지 실추도 저가 통신사로 이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방어주로 휴대폰을 사용하는 이상 통신사를 영위해야 하기 때문에 통신사업의 매출 등락에 있어서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사용자가 줄어든다는 것은 썩 좋은 일이 아님은 분명합니다.

결론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배당에 있어서 꽤 매력적인 회사입니다. 물론 투자를 할 때는 주가도 함께 봐야겠지요. 배당주의 특성상 너무 단기적인 관점에서 보고 접근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고 보입니다.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이 두 가지를 잘 고려하여 투자한다면 배당과 수식 두 가지 모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보시는 분들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글이며,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2023년 2분기 통신3사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배당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