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용어 PER 알아보기

주식을 하기 위해서는 알아야 할 수십,수만가지의 용어들이 있지만, 모든 용어를 다 알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몇가지는 알고 주식을 해야, 내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습니다. 주식용어에 대해 알아보는 첫 시간으로 PER의 의미와 주가에 어떻게 반영이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ER의 의미

PER는 주가수익률을 의미합니다.
PER: 주가를 1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지표 (해당 주식의 가격이 적정하게 반영되어 있는가?)
(EX: 1주당 5000원 / 1주당 벌어들이는 이익이 1000 = 5)

※ EPS: 1주당 순이익 = 순이익 / 유통 주식수

주식의 가격의 적정성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표이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순이익이 커질 수록, 주가가 낮을수록 PER 값은 낮아진다.

한국 대표 주식 삼성전자의 투자지표 [출처: 네이버 증권)

 

과연 삼성전자의 PER는 높은가? 낮은가?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던지는 질문이다. 반도체 산업의 사이클과 국제 정세에 따라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시시각각 변한다.

PER의 절대가치?

 
보통 PER가 10 이하면 저평가, 10 이상이면 고평가의 기준으로 얘기를 많이 하는데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업종의 종류별로 PER는 다양한 값을 가지기 때문에 기업들 간의 일방적인 PER 비교는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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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전기차 대표 회사인 테슬라의 경우 한 때 900이 넘어가던 때도 있었다.

애플의 PER가 50이고 테슬라의 PER가 900이라고 해서 테슬라가 고평가라 할 수 있을까?

(테슬라의 PER는 높았지만 미래 가치와 성장성에 투자를 한 투자자들은 큰 수익을 보았을 것이다.)

테슬라 투자 지표 [출처: 초이스스탁]

 

"이거 너무 고평가되어 있는데? 사지 말아야겠다.", "오~완전 저평가되어 있다 담자, 담아~"

 

 

PER가 절대적 가치는 아니다

주식을 처음 입문한 사람들이 해당 주식의 적정가치를 판단하기에 기준이 되는 가장 기본적인 지표이기 때문에 활용가치는 크다 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지표만 놓고 투자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 성장주냐 가치주냐, 혹은 각 업종별, 산업별로 다르기 때문에 종목의 숫자만 볼 것이 아니라 해당 섹터의 다른 종목들과 다른 지표도 반드시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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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용어를 모두 알 필요는 없지만 뉴스나 애널리스트들이 말하는 용어 중 기본적인 것들에 대해서는 알아두시는 것이 투자할 때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그중에 가장 기본적인 것이 PER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주식 용어 중 PER에 대해 알아 보는 시간을 마치겠습니다.

 

주식용어 대환장 파티 #2 [E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