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용어 EPS 알아보기

주식용어에 대해 알아보는 두 번째 시간으로 EPS의 의미와 주가에 어떻게 반영이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PS의 의미

EPS는 주당순이익을 의미합니다.

EPS: 당기순이익을 상장주식수로 나눈 값
(EX: 당기순이익 10000원 / 상장주식수 5주 = 주당순이익 2000원)

EPS = 당기순이익 / 총주식수 (분자가 높거나 분모가 낮거나)

주당순이익, 느낌이 오지 않는가? 왠지 높을수록 좋을 거 같은데?

 

반응형

 

맞다. 주당순이익은 이것저것 빼고 더하고 해서 이만큼의 이익이 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자가 되는 주당순이익이 높을수록 EPS 값은 올라가는데 그만큼 경영을 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역으로 분모가 되는 상장주식의 수가 적어질수록 EPS 값은 올라간다.(반대로 증자 등을 통해 주식수가 늘어나면 EPS는 줄어든다.)

※ 주가 계산 = PER x EPS

 

2차전지 관련주 에코프로비엠 [출처: 네이버 증권]

2차전지 관련주 삼성SDI [출처: 네이버 증권]

에코프로비엠: 2,432x79.61=193,611원 (23' 3월 초 현재 주가: 193,600원)

삼성SDI: 27,736x26.57=736,975원 (23' 3월 초 현재 주가: 737,000원)

 

 

애플의 연도별 EPS 증가 추이 [출처: 초이스스탁]

 

EPS가 늘어나는 것의 의미

→ 경영을 잘한다→ 순이익이 늘어난다→ 배당여력이 늘어난다(배당 여력은 늘어나지만 배당금이 계속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늘어난다 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 굳이 그 회사의 재무제표나 실질적인 금액을 보지 않더라도 해당 지표만으로 어느 정도는 회사의 운영 상태를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 총 주식수의 큰 변화 없이 주식 가격의 변동에 대해 그 회사의 순이익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

EPS와 PER의 상관관계를 통해 해당 기업의 주식의 가치를 어느 정도는 평가해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주식용어 EPS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식용어 알아보기 #1 [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