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용어에 대해 알아보는 다섯 번째 시간으로 기존에 포스팅을 하였던 지표들에 대해 비교,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각 용어의 정의
1. PER: 주가 / 주당순이익(시가총액 / 당기순이익)
Price Earning Ratio: 주식의 가격을 이익으로 나누다
2. EPS: 당기순이익 / 주식수(주당순이익)
Earning per Share: 이익을 주식수로 나누다
3. PBR: 주가 / 주당 순자산가치(시가총액 / 순자산)
Price Book-value Ratio: 주식의 가격을 자산가치로 나누다
4. ROE: 당기순이익 / 자기 자본 X 100
Return On Equity: 자기 자본에 대한 이익률
각 지표의 관계
- PER: 주가 / EPS
- EPS: 주가 = PER X EPS
- PBR: ROE(100) X PER
각 지표의 특징
(1) PER가 낮다: 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다, 저평가, ★
PER가 높다: 이익에 비해 주가가 높다, 고평가
※ PER가 10 이하면 저평가, 10 이상이면 고평가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2) EPS가 높다: 1주당 이익이 높다, 배당 여력이 높다, ★
EPS가 낮다: 1주당 이익이 낮다, 배당 여력이 낮다
(3) PBR이 높다: 장부상 가치(순자산)보다 주가가 높다
PBR이 낮다: 장부상 가치(순자산)보다 주가가 낮다, ★
※ PBR이 1 이하면 저평가, 1 이상이면 고평가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4) ROE가 높다: 자본대비 수익을 잘 낸다, 경영을 잘한다, ★
ROE가 낮다: 자본대비 수익을 못낸다, 경영을 잘 못한다
※ 워렌비핏은 15% 이상이면 관심기업, 25% 이상이면 투자해도 좋다고 합니다.
결론
동네 마트에서 쇼핑하듯이 주식을 사지 맙시다. |
어렵고 헷갈리죠? 저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해당 지표를 천천히 따져보고 활용하면 해당 회사들이 운영을 잘하고 있는지, 주가가 적정한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에 대해 개략적으로나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지표들은 말 그대로 지표일 뿐 절대적인 주식투자의 잣대가 될 수는 없습니다. 국제정세, 천재지변, 경기의 흐름 등 너무나도 많은 변수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가 터질지, 전쟁이 발발할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차트, 공시, 뉴스, 지표, 제무재표 등 봐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다만,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이 어느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흐름을 보기에 어느 정도의 공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 중 기본이 되는 지표들이고요.
- 수십억, 수백억을 가지고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입니다. 소소한 돈으로, 한때는 영끌로, 누군가는 힘들게 모은 돈을 가지고 수익을 내기 위해 주식투자를 합니다.
- 마트에 가서 물건을 하나 사도, 옷가게에 가서 옷을 사도 이것저것 따져보고 사는데 한 기업의 주식을 사는 데는 그보다는 신중해야 하지 않을까요?
- 우리의 돈은 소중하니까요!!!
(저도 글쓰면서 다시 반성중입니다 ㅠㅠ)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용어 배당락일 알아보기 (2) | 2023.03.25 |
---|---|
주식용어 보통주, 우선주 알아보기 (0) | 2023.03.25 |
주식용어 PBR 알아보기 (0) | 2023.03.13 |
주식용어 EPS 알아보기 (0) | 2023.03.11 |
주식용어 PER 알아보기 (0) | 2023.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