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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에 대해 알아보는 세 번째 시간으로 PER의 의미와 주가에 어떻게 반영이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BR의 의미
PBR은 주가순자산비율을 의미합니다.
PBR: 시가총액을 순자산으로 나눈 값 (1주당 순자산의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가?)
(EX: 시가총액 10000 / 순자산 2500 = PBR 4)
※ 순자산은 부채를 뺀 자산을 의미합니다.
회사가 부채빼고 얼마를 가지고 있느냐? |
순자산 대비해서 지금 주식의 가격이 비싼가? 싼가?
: 일반적으로 PBR이 낮으면 저평가 PBR이 높으면 고평가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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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이 낮다는 것은 회사를 정리했을 때 시가총액보다 남는 돈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PER처럼 10보다 낮으면 저평가로 보듯이 PBR은 1보다 작을 때 저평가로 기준을 삼습니다.
PER와 PBR의 차이점
PER는 기업의 수익성 측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면 PBR은 기업의 자산과 비교하여 주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영업도 중요하지만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하는지가 이 지표의 핵심입니다.
PBR 적용 시 주의할 점
단, 여기서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 1. 물건을 직접 실물로 만들어 내는 회사의 경우에는 PBR이 낮게, 콘텐츠 제작이나 엔터테인먼트 회사처럼 디지털화된 생산이 많은 회사들이 PBR이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도체, 자동차 등 실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지나 공장, 장비 등을 소유하거나 임대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유형의 자산가격이 높겠지만, 디지털화된 생산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적으로 사무실과 사람만 있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 노후화된 장비나 오래된 재고 등도 자산에 포함됨으로 자산이 부풀려져서 PBR이 낮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해 왜곡된 자산이 반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애당초 실적, 악재, 해당 업종의 변화 등에 따라 주식 가격이 하락해 시가총액이 낮아져 PBR이 낮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 PBR은 정의대로 순자산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부채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자산 비율에 대한 건전성까지 나타나지는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결론
PBR 어떻게 봐야할까? |
기업의 재무 내용을 보기에 좋은 지표임에는 틀림없지만 추가적으로 동일 업종 내 업체 간의 비교, 부채비율, 시가총액의 변동 등을 고려하는 것이 PBR 지표를 이용하는데 좀 더 안전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이상으로 주식용어 PBR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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